제1대 울산장애인수영연맹 회장에 정대식 대진금속(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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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MBC컨벤션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장애인수영연맹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울산시체육회

심규화 사무처장이 정대식 초대회장(오른쪽)에게 선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오후 7시 MBC컨벤션에서 제1대 울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상만 울산시교육감, 전명옥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수영연맹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식 신임 회장은 “장애인들이 수영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정대식 회장은 거창고를 거쳐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울산시 수영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